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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심판 S존' 진행…스포카도, LG-SK전 중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KBO 퓨처스(2군)리그에 시범 도입된 로봇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은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뉴미디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카도가 로봇심판이 진행하는 퓨처스리그 경기를 중계한다.

스포카도는 9일과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LG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를 중계한다.

KBO는 지난달(8월)부터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로봇 심판)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스트라이크존을 분석하고 포수 뒤 심판에게 전달돼 심판이 스트라이크콜을 외치는 방식이다.

로봇심판이 시범 적용돼 치러지는 SK-LG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가 스포카도를 통해 중계된다. [사진=스포카도]
로봇심판이 시범 적용돼 치러지는 SK-LG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가 스포카도를 통해 중계된다. [사진=스포카도]

로봇심판은 아직 시범 단계다. 이천 LG챔피언스파크와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스포카도는 올 시즌 KBO와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맺으며 꾸준히 퓨처스리그를 중계하고 있다. 스포카도는 5대 이상 카메라를 구장에 설치해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플레이를 현장감을 그대로 녹여 야구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포카도 측은 "로봇심판의 스트라이크존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튜브와 네이버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카도는 최근 상무(국군체육부대) 중계를 독점 중계를 하는 등 퓨처스리그 소식을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길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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