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출시


'그린' 등 ESG에 중점 한국 100년 이끌 기업에 집중 투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그린(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ESG 상품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범농협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운용을 시작했다.

ESG 투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반영한 투자방식이다. 기존의 사회책임투자(SRI), 지배구조 펀드 등을 아우르는 상위 개념이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투자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ESG 상품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국내 ESG 투자는 여전히 초기 단계이지만 최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신종 전염병과 극심한 기후변화 등으로 ESG에 속하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이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창출,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친환경을 큰 축으로 하는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책적 뒷받침으로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기업의 사회책임 및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차별화된 ESG 자체 평가 방법론을 개발했다.

이미 약 2조원의 운용규모로 국내 사회책임 운용을 선도하는 NH-Amundi자산운용의 전문성과 경험에 유럽의 ESG투자를 대표하는 Amundi의 평가 방법론을 더했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된 벤치마크를 도입한 점도 차별적이다. 벤치마크인 MSCI KOREA ESG Universal Index는 국내보다 세부적인 평가내용을 공개하고, 동종의 글로벌 기업과 비교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ESG 중에서도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향후 시장성장 가속화가 기대되는 전기차 산업, 사회적 관점에서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 최근 발표된 그린(환경)과 디지털에 중점을 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을 주로 담을 전망이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이 펀드는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이끌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며 "유수 기관에게 인정받는 ESG 투자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 0.5%의 20%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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