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지점(브랜치)부터 데이터센터까지 기업 환경을 보호하고 손쉽게 구축·제어가 가능한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최대 1.5테라비피에스(Tbps) 성능으로 위협을 차단할 수 있으며, 최신 중앙처리장치(CPU)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 하이엔드 어플라이언스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에너지 소비를 절반으로 줄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프로덕트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시리즈는 가장 진보된 위협방지 기능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능을 제공한다"며 "모든 규모의 기업들은 보안 운영 비용을 최대 80 %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은옥 체크포인트코리아 대표는 "운영 효율성과 고성능 보안 기능 그리고 최대 유연성을 갖춘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 네트워크 보안 패러다임을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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