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걸음으로 생명존중 실천하는 '함께 GOWALK'


1차 모집이어 17~28일 2차 참가신청 접수 진행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걷기 캠페인 ‘함께 GOWALK’ 자살예방캠페인의 참가 신청이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함께 GOWALK’는 한국생명의전화가 2006년부터 지난 14년 간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걸음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자살예방캠페인이다. 올해도 9월 중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하루 37.5명, 40분 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실을 자각하고, 소중한 이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해가 질 무렵 캄캄한 어둠을 만나더라도 서로를 의지하며 희망을 향해 동이 틀 때까지 함께 걷는 발걸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확산하자는 메시지를 가진다.

걸음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함께 GOWALK' 참가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함께 GOWALK’ 1차 모집에는 모집 정원 1천명이 빠르게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2차 모집은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함께 GOWALK’ 캠페인은 항상 달리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걸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데에 집중하고, 자살예방의 첫걸음을 내딛자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GOWALK’ 캠페인은 올해 9월 총 4개의 코스로 개최될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과는 다르게 5.8km와 11.5km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5.8 Km 걸음의 의미는 대한민국 청소년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하며, 11.5 Km 걸음의 의미는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한다. 모든 생명이 소중한 만큼 우리나라만을 위한 자살예방이 아닌 전 세계적인 자살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걷는다는 의미다.

‘함께 GOWALK’ 자살예방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거리 측정이 가능한 앱을 켜고 선택한 코스만큼 걷는다. 코스만큼의 거리가 완료되면 완보메달을 걸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함께고워크, #자살예방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이때 사용하는 어플은 거리 측정이 가능한 어플이라면 어떤 것이든 무방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GOWALK’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동참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함께 걸을 수 있는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 ‘함께 GOWALK’ 참가비는 한국생명의전화 24시간 자살위기상담사업에 전액 기부된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의전화에 따르면 ‘함께 GOWALK’에는 대표적인 기부천사 션과 생명의전화 홍보대사 박지헌, 강시라, 배우 황보라, 개그맨 윤정수,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 손헌수, 이승윤, 김영희, 방송인 안선영, 김하영, 러닝인풀루언스 등의 셀럽들이 함께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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