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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코로나 여파속 3분기 매출 15% 증가


순익 22% 늘어…클라우드 사업 39% 성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3분기(1~3월) 매출이 15% 늘어 장외거래에서 이 회사의 주가가 2% 상승했다.

MS의 3분기 매출은 350억2천만달러로 1년전 305억7천만달러에서 15% 늘었고 시장 기대치 336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익은 108억달러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주당이익은 1.46달러로 시장 기대치 1.26달러를 넘어섰다.

MS 애저와 오피스365,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커머셜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133억달러로 1년전보다 39% 늘었다.

MS가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MS가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윈도와 검색, X박스, 서피스 등을 포함한 모어 퍼스널 컴퓨팅 매출은 110억달러로 3% 증가했다. 애저와 서버제품,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매출은 123억달러로 전년대비 27% 커졌다.

오피스 제품과 링크드인을 포함한 프로덕티비티 앤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출은 117억달러로 15% 성장했다.

MS는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재택근무 도입에 따른 팀스, 애저, 윈도 버추얼 데스크톱, 파워플랫폼 등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365 번들 제품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MS는 코로나19로 세계경제가 어려워지고 불확실성이 더욱 커져 다음 분기를 포함한 2020년 전체 매출전망을 비관적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장이 불투명해 다음 분기 실적을 전망하기 어려워 MS는 2분기 실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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