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넷마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게임업계 '빅3'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20억원씩의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
2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넷마블과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각 10억원씩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부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 성금을 방호 물품,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 부족 상황에 직면한 전국 의료진들과 의료·복지 시설 방역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전국 의료진들이 방호·예방 물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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