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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BC, 포스아이디 국내 총판 체결


영업·마케팅 등 협력 …"오픈소스 보안솔루션 공급"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오픈소스 기업 OSBC가 보안기업 포스아이디(FOSSID)와 손잡고 대표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을 국내 론칭한다.

4일 OSBC는 포스아이드의 국내 총판권을 갖고, 솔루션 공급을 위한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국내 사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아이디는 2016년 스웨덴에 설립된 기업으로,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포스아이디'를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으로 소스코드에 포함된 오픈소스를 탐지하고, 각 컴포넌트, 파일 등 보안취약점을 식별할 수 있다.

김택완 OSBC 대표(왼쪽)와 오스카 스위턴 포스아이디 대표의 모습. [사진=OSBC]
김택완 OSBC 대표(왼쪽)와 오스카 스위턴 포스아이디 대표의 모습. [사진=OSBC]

머신러닝(ML)을 통해 오픈소스 저장소로부터 데이터를 자동 수집한다는 게 특징. 이를 바탕으로 현재 7천800만 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포괄적 탐지·식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코드 단위에서 취약점을 확인하는 기능도 갖췄다. 포스아이디 솔루션은 주요 기능 'VSF'으로 오픈소스 보안취약점을 일으키는 코드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그 출처와 패치 방법을 식별한다.

오스카 스위턴 포스아이디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정확성과 성능, 정보보호 및 자동화를 실현한 솔루션을 공급해 기업 오픈소스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OSBC와 협업을 통해 한국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오픈소스 활용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보다 효율적인 오픈소스 사용과 관리를 위해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포스아이드 솔루션을 활용한 혁신적인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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