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마곡 마이스(MICE) 개발사업을 위해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손을 잡았다.
SH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 컨소시엄(대표사 롯데건설)과 마곡 MICE복합단지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곡 MICE복합단지 건설사업'은 서울 7대 광역 중심인 마곡지구내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집회시설 등 서남권역내 MICE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경쟁력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 마곡 MICE복합단지(대지면적 8만2천724㎡)에 사업비 약 3조3천억원을 투자해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MICE복합문화공간은 글로벌 R&D 거점, 첨단기술과 연계한 문화, 예술, 메디컬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마곡 MICE복합단지는 세부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처 오는 2021년 7월 착공 예정이며, 2024년 11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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