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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포인트원, VR기술 융합한 치매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시장 진출


치매 진단과 인지개선 기술 확보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치매전문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세븐포인트원(대표이사 이현준)은 치매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융합한 인지 개선 기술을 앞세워 2020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세븐포인트원은 말하는 패턴을 파악해 5분만에 치매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향후 스마트폰 APP과 AI스피커 등에 탑재할 계획이다. 세븐포인트는 이를 위해 생명보험회사, AI스피커 관련기업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VR 기술을 인지개선 활동과 융합한 뇌 인지 능력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데이케어센터, 요양병원, 요양보호사 양성기관 등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현준 세븐포인트원 대표(사진)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이 건강관리·의료 분야와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가 큰 화두"라면서 “치매 관련 권위자 김기웅 교수가 언어유창성 기반 치매 진단 특허의 전용실시권을 허락한 부분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진출하는 디지털 기업의 경우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이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반 등 글로벌 전문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시장 규모가 현재 173조원에서 2023년 27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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