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신을 모티브로 한 귀엽고 코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아케이드 대전 게임 '통스통스'가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
과거 '포트리스'형 캐주얼 게임 '배틀마린'으로 이름을 날렸던 드림미디어(대표 유왕윤)는 오는 9월2일부터 자체 개발한 '통스통스'의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통스통스'는 '토토(토끼)', '야미(뱀)' 등 12지신 동물을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변형해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용자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게임은 각 캐릭터들이 드럼통을 던져 기름과 불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게임 중에 캐릭터들이 '액션가면'을 쓰면 엽기적인 모습으로 변하면서 강한 힘을 발휘하도록 돼 있어 흥미를 끈다.
또 게임 내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액션 로비'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이곳에선 각 캐릭터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누거나, 게임방으로 직접 들어가는 모습이 연출된다.
'통스통스'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와 유사한 인터페이스 및 게임 방식과 함께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만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저 연령층과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림미디어는 오는 31일까지 '통스통스' 홈페이지(www.tongstongs.co.kr)를 통해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999명의 테스터를 모집한다. 아울러 이번 시범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테스터를 선정해 플레이스테이션2,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경품을 주는 '통짱·버그짱' 이벤트도 동시에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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