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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최강자 가린다'…2019 종합선수권 홍천서 개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실업배구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6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1일까지 6일 동안 치러진다. 남자부 10개팀, 여자부 6개팀 등 모두 16팀이 참가하고 남자부는 조별예선을 거쳐 6강 토너먼트 후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여자부는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준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결승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프로무대인 V리그 코트에서 뛴 선수들이 남녀팀 모두 새롭게 영입돼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상무(국군체육부대)는 허수봉, 김재휘, 함형진(이상 현대캐피탈) 황승빈, 백광현(이상 대한항공) 차지환(이상 OK저축은행) 안우재(한국전력) 등 프로에서 뛰다 군입대한 선수들이 합류했다.

부산시체육회도 이대성, 최명근, 송지민(이상 현대캐피탈) 강승윤(한국전력) 등이 로스터에 포함됐고 영천시청에는 이재목(한국전력), 현대제철에는 조성철(한국전력) 등이 V리그에서 실업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여자부에서도 수원시청에는 박세윤(IBK기업은행) 김현지(GS칼텍스), 포항시체육회는 최윤이(IBK기업은행), 대구시청은 변명진(현대건설), 김진희, 이지우(이상 GS칼텍스) 김혜원(한국도로공사) 이윤주(IBK기업은행) 등이 가세했다.

부산시체육회와 대전시체육회도 각각 이선정(KGC인삼공사)과 박소영(KGC인삼공사) 김선희(현대건설) 등이 영입돼 전력 보강을 마쳤다.

실업연맹 배구대회는 증단됐다가 지난 2010년 다시 시작됐다. 지난해(2018년)까지 남자부에서는 상무와 화성시청이 최다 우승 횟수를 자랑한다. 여자부는 양산시청이 최다 우승팀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일반부 전국대회다. 참가팀에게는 전국체전에 앞서 상대팀 전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2019 한국실업배구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부 ▲A조 : 화성시청, 부산시체육회, (주)e-메디원, 세종시배구협회 ▲B조 : 상무, 남청주신협, (주)정인종합건설 ▲C조 : 영천시청, 현대제철, 광양자원 □여자부 ▲A조 : 수원시청, 대전시체육회, 양산시청 ▲B조 : 포항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 대구시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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