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삼성카드는 16일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 '영랩'의 마케터 프로그램 '영랩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본인 보유 유튜브 채널 소개서(A4 1장 내외) ▲8컷 이상 유튜브 영상 스토리 보드 등을 작성한 후 영랩 홈페이지에 파일을 올리면 된다. 영상 스토리 보드는 '한강 속 착한소비를 일깨워라'라는 주제로 소비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을 기획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총 10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팀 구성이 가능하다.
영랩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월 1회씩 총 4회 제작하게 된다. 제작에 필요한 촬영 스튜디오와 장비 등도 지원된다.
또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유튜브 전문 기획사인 '비디오 빌리지' 프로듀서의 멘토링과 유튜브 채널 '티키틱'을 운영하는 이신혁 크리에이터의 특별강연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소정의 월 활동비, 활동 우수자 시상금, 수료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젊은 층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랩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젊은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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