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에어부산은 15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저녁 7시 대구국제공항 청사에서 취항식을 연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노선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이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0분이다.
운항 스케줄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저녁 7시 30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저녁 11시 50분 도착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새벽 12시 50분 출발해 오전 6시 55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토요일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저녁 6시 55분 출발한다. 22일부터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으로 국제선 11개국 23개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코타키나발루 노선뿐 아니라 6월 5일 대구-키타큐슈 노선도 취항을 앞두고 있다"며 "대구에서 직항이 없던 노선을 지속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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