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GS칼텍스는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9천531억원, 영업이익 3천295억원, 당기순이익 87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매출액 9조7천58억원 대비 18.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각각 2천670억원 적자, 1천48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 7조7천953억원 대비 매출액은 2% 증가, 영업이익 2천807억원 대비 17.4%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1천802억원 대비 51.6% 감소했다.
1분기 정유부문은 6조1천742억원 매출액과 1천8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8.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정유부문 실적 개선은 원유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차익 규모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석유화학부문은 1조4천527억원의 매출과 1천2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석유화학부문 매출액은 하락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재고자산 평가차익 규모 및 물량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윤활유부문은 3천261억원의 매출액과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8% 감소했다. 윤활유부문의 실적 하락은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축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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