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말다툼 끝에 30대 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A씨(56)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울산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딸 B씨(36)와 술을 마시던 중 가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동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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