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양파, 포도, 오디, 매실, 복분자, 자두, 복숭아, 오미자, 무화과 등 과수 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해 준다.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품질보장제도를 신설, 자연재해로 인해 양파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담보해 보장범위를 넓혔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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