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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란면옥' 이설 "신구X김강우와 호흡, 영광" 종영소감


"보내주는 응원과 관심, 깊이 감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설이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오형제)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이설은 소속사 링크매니지먼트를 통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과 이렇게 좋은 대본을 가지고 함께 하게 돼 굉장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달여 간 영란이가 돼 봉길과 달재를 사랑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신구선생님, 김강우 선배님, 김정현 감독님과 조용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 분들이 날것인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더할 나위 없는 촬영 현장이었습니다"라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러분 마음속의 '옥란면옥'을 기억해 주세요"라는 감사함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 분)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 분)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

드라마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실향민과 탈북민에 대한 아픔은 물론 가족 간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이설은 탈북인 영란 역을 연기했다.

한편 이설은 오는 11월 방영되는 MBC 미니시리즈 '나쁜 형사' 은선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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