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해외 오지 마을 아이들에게 보낼 태양광 랜턴 조립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현대오일뱅크 상반기 신입사원 45명이 참여해 랜턴 키트 500개를 조립하고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함께 동봉했다.
이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및 가내 수공업, 밤길 이동 등 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은 급여 나눔 운동에도 참여하기로 하고 약정서에 사인했다. 매달 월급의 1%를 1%나눔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의 1%를 재원으로 출범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저소득 계층에 겨울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개발국가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지구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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