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여성개발자 대상 코딩 콘테스트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기업 레드햇은 여성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코딩 콘테스트 '핑크 코딩 페스트 2018'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여성 개발자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오픈소스 SW 개발에 관심있는 여자 대학(원)생으로 3명 이내로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총 3개 우승팀이 상금과 함께 레드햇 인턴십 우선 선발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레드햇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비즈니스 전문가의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팀별 일대일 멘토링, 현업 개발자 스피치, 개발 관련 온라인 Q&A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6일 '레드햇 포럼 서울 2018'에서 진행된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대표는 "여성 개발자들의 역할과 기여는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레드햇은 앞으로도 차세대 여성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레드햇, 새로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출시

• 한컴, SW 코딩교육 '한컴 말랑말랑 캠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