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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만들어진 '필링빈 커피스크럽', 국내 판매 개시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커피 가루을 원료로 사용, 100%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커피스크럽이 화제다.

친환경 커피스크럽 제품 브랜드인 필링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이미 베트남 태국 중국 홍콩 멕시코에 수출이 되고 있고, 특히 일본시장에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인 돈키호테와 도큐핸즈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돈키호테에서는 입점 3일만에 전 품목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의 멀티숍인 '얼타뷰티’ 에서 요청이 들어와 수출을 타진 중이다.

강원도 강릉에서 만들어진 커피스크럽 제품이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우선 100% 천연성분과 효과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필링빈 커피스크럽에는 핵심 성분인 커피가루 입자가 각질을 제거해 주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피부 표면의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감초 추출물, 시어버터, 호호바 오일, 자몽씨 추출물, 천연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각질제거와 클렌징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 기존 스크럽을 하기 위해 이중세안이 필요했던 불편함까지 덜어주었다.

친환경 우수 제품인 로하스(LOHAS) 제품이라는 점도 인기에 도움이 됐다. 사회공헌도가 높은 친환경기업의 제품임을 인증하는 로하스는 최근 환경보호, 착한소비 트렌드에 적합하다. 커피 부산물 처리 비용이 국내에서만 1년에 약 100억 이상이 소요되는데, 커피부산물을 활용한 필링빈 커피스크럽을 사용하면 내 피부는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스크럽제의 주원료인 마이크로비즈(해양 및 생태계 오염 물질) 대신 커피 원두가루를 썼기 때문에 친환경제품인 것이다.

실용적이고 깔끔한 패키징도 눈에 띈다. 필링빈 커피스크럽은 지퍼백으로 개별 소포장이 되어있어 스크럽을 할 때마다 1알씩 꺼내서 사용하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위생적이다. 초콜릿처럼 생긴 커피콩알을 물에 적셔 사용할때 은은한 커피향과 재미는 덤이다. 필링빈 커피스크럽은 브랜드 자사몰과 스토어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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