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올림푸스 광고 음악, 천국의 계단 OST 인기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면 요즘 어떤 벨소리가 뜨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인기있는 곡은 하루에도 몇 번씩 귓가에 울려퍼지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CF와 드라마 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벨소리 시장의 강자들을 만나보자!

기억하나요? 우리 사랑을~ '겨울이야기'

너무나도 예쁜 전지현이 등장하는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의 광고 음악으로 쓰였던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후속편 광고의 배경음악인 조관우의 <겨울이야기>가 벨소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애잔한 조관우의 음성이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 <겨울이야기>는 눈 속에서 남자친구와 만들었던 예쁜 추억을 회상하는 전지현의 눈빛과 잘 어울리면서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16, 40, 64화음의 벨소리 뿐만 아니라 조관우의 음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원음 벨소리도 강세다.

권상우와 최지우, 신현준의 운명은? '천국의 계단'

권상우, 최지우 그리고 신현준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드라마 초반부를 장식했던 박신혜, 백성현, 이완 등 아역 스타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호평을 얻으면서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드라마 인기에 따라 <천국의 계단> OST 음악들이 벨소리로 등장해 다운로드 수가 수직 상승하고 있는 중. 엔딩에 쓰이는 ‘아베마리아’ 위주로 벨소리와 컬러링 차트 상위에 올라 바람몰이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