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최근 유튜브 동영상 광고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비디오 제작자용 모바일앱을 내놓고 창작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비디오 스토리를 업데이트하고 이용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비디오 스트리밍툴인 페이스북 크리에이터를 선보였다.
이 앱은 페이스북이 일부 사용자나 유명인사들이 팬 관리 차원에서 사용했던 페이스북 멘션앱을 개선하고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크리에이터앱을 통해 전문가급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누구나 동영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 앱은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페이스북 메신저나 인스타그램 등의 메시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이 앱만 설치하면 페이스북 사용자는 일일이 다양한 메신저를 체크하지 않아도 새롭게 추가된 글이나 댓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비디오 제작자를 위한 분석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어느 시간대나 어떤 종류의 동영상을 선호하는지 분석해준다. 제작자는 이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비디오를 더욱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 앱은 iOS 버전으로 먼저 공급됐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차후 제공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