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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진흥회, 中企 국제특허분쟁 지원실적 150건 돌파


올해 상반기만 113개사 대상으로 컨설팅 제공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전자진흥회가 중기 국제특허분쟁 지원 실적 150건을 돌파, 평균 만족도 95% 이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특허지원센터(이하 i-PAC)는 금년 상반기 특허분쟁대응 컨설팅 실적이 15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i-PAC은 특허분쟁 등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특허 전략 수립이 필요한 국내 중소·중견 ICT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분쟁대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을 신청하려면 i-PAC 홈페이지 내 '분쟁대응컨설팅'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특허분쟁대응 컨설팅 실적은 총 113개사에 대해 150건으로 집계됐다. 기업이 응답한 만족도 또한 평균 95% 이상이었다. 컨설팅에 따른 로열티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3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전자진흥회는 신고립주의 및 보호주의의 등장으로 국제 특허 환경이 우리 ICT 중소기업에 치명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개도국 시장에서는 우리 기술에 대한 침해가 여전히 만연해, 우리 ICT 기업은 샌드위치 국면에 처한 상황이다.

국내 ICT 중소기업은 글로벌 기업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자금·인력·인프라로 인해 특허 경고장에 대한 초동 대응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특허경영 애로조사(2015)에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기업의 요구사항 중 특허분쟁대응 컨설팅 지원확대(29.4%)와 특허분쟁사례·특허정보 제공확대(20.0%)가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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