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도입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VM웨어는 경상북도교육청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Mware Horizon)을 공급했다고 1일 발표했다.

VM웨어는 파트너사인 아이알컴퍼니와 함께 외부 보안 위협과 내부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가상화 기반 논리적 망분리를 구축했다. 교육청은 논리적 망분리 방식 중에서 업무망 분리를 선택해 400여 개의 가상 데스크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사용자 데스크톱에 있는 업무 파일을 모두 중앙 서버와 스토리지에 저장해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며, 악성코드가 실행될 경우 감염 의심 시점 이전으로 시스템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보안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업무망 분리를 통해 외근, 출장 시 외부 컴퓨터로도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김창규 경상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가상 데스크톱을 기반으로 논리적 망분리를 도입해 보안 수준은 높이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가상화 도입을 계기로 보안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구현은 많은 조직의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직원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효율성까지 향상시키는 업무 환경을 통해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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