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7일 '뉴 푸조 3008' 상위 트림인 '뉴 푸조 3008 G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 푸조 3008 GT를 통해 SUV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하는 뉴 푸조 3008 GT는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맞물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2 kg.m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ℓ다.
여기에 푸조 GT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눈길을 끈다.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 및 제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별도의 스티어링휠 조작 없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주차 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적용했고, 티맵의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티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하이엔드급 오디오 등 프리미엄 옵션도 마련됐다. 뉴 푸조 3008 GT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4천990만원.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만의 기술과 감성이 집약된 3008 GT의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수입 SUV 시장의 강력한 주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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