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델EMC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EMC 월드 2017'에서 차세대 서버인 14세대 '파워에지(PowerEdge)' 서버를 공개했다.
x86 서버인 14세대 파워에지 서버는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높였다.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방식으로 초고속 저장장치를 탑재했으며 최대 24개 드라이브에 NVMe를 장착해 기존 모델보다 19배 늘어난 용량을 갖췄다.
멀티벡터 냉각기술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버당 데스크톱 가상화(VDI) 이용자 수를 최대 50% 늘렸다.
서버 전면부터 후면까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애플리케이션을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 소모, 발열 문제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델 EMC는 차세대 파워에지 서버와 함께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프로디플로이 엔터프라이즈 스위트' 서비스는 IT팀의 업무량을 최대 59% 줄여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기업 내 진행하는 것보다 최대 39% 빠르게 인프라를 배치한다.
또 '서포트어시스트' 서비스는 원격 모니터링으로 문제가 확인되면 자동으로 지원방안을 제공해 문제 해결 시간을 최대 90% 단축해준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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