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대선 후보가 "TV 광고와 SNS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제치고 약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본부와 여의도연구원에서 지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한국당과 민주당의 공식 페이스북을 비교한 결과, 조사 마지막 날인 30일 게시물당 평균 공유하기 횟수에서 민주당을 역전했다"며 "특히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큰 격차를 보이며 골든 크로스를 넘어 플래티넘 크로스를 이뤘다"고 했다.
한국당은 "게시물당 평균 댓글 수도 30일 기준 한국당 284개, 민주당 9개로 약 31배의 큰 차이로 역전하는 결과를 보였다"며 "SNS 상에서 한국당이 민주당을 단연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TV 광고 시청률에 관해서는 "홍 후보의 TV 광고가 누적 시청률 기준 수도권 110.3(광고점유율 39%), 전국 60.7(광고점유율 37%)로 5명의 주요 대선 후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했다.
한국당은 "일부 언론의 편향 왜곡 보도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홍 후보가 TV 광고 시청률, SNS 지수, 구글 트렌드 등에서 타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미 대세가 홍 후보라는 반증"이라며 "지속적인 SNS 역량 강화로 국민과의 소통에 노력해 오는 5월 9일 반드시 역전의 승리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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