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뷰, 中기업과 200억원대 색조화장품 공급계약

'이종석 화장품' 셀레뷰, 색조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에스디생명공학의 자회사인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셀레뷰는 최근 중국 전문 유통업체와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셀레뷰는 사드로 인한 한.중 관계로 위축된 가운데서도 립스틱을 포함한 22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내년 8월까지 공급하기로 계약하면서 성공적 중국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종석 화장품'으로 통하며 출시전부터 화제를 모은 셀레뷰는 지난 13일 정식 론칭행사를 개최하며 2030 여성을 타겟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이 자회사를 통해 색조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것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려는 전략이다.

셀레뷰 관계자는 "200억 규모의 계약체결을 필두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중국 및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