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클라우드 공동연구사업 본격 추진


독일 음악 페스티벌서 시범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올해 한국과 유럽연합(EU) 주요 국가들이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 클라우드 연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와 함께 '한-EU 클라우드 공동연구사업'의 한국 대표로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에서 회의를 가졌고, EU 측과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한-EU 클라우드 공동연구사업은 클라우드 리소스 중개 플랫폼과 인터클라우드 기술 등을 고도화하는 국제협력사업(BASMATI)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리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가 참여했고, 공동사업과 시범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두 조직은 시범서비스의 일환으로 올해 독일 음악 페스티벌(DAS FEST)에서 티켓 예매, 방문객 모니터링, 공연 추천 서비스, 행사장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을 통한 각종 데이터 수집·관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AS FEST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40만~60만명 규모의 대규모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1일부터 사흘간 독일 카를스루에서 열린다.

EU와 함께 진행하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클라우드 기술을 유럽 각국에 선보이고, 산학연의 시너지를 통한 클라우드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클라우드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저성장 국면을 벗어날 수 있도록 유럽 국가들과 함께 협력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EU와 함께 유럽 내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 구축 사업에 참여했으며,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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