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30일자로 새만금지구(산업단지) 준설토 매립 실시계획을승인, 오는 2009년 1분기 착공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새만금지구는 지난 1991년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받은 이래 17년간 찬반논란과 사업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새만금을 세계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키로 하고 조기착공을 지시하면서, 지난 5월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개발 계획 승인으로 우선적으로 군산항 준설토를 활용, 매립이 가능한 새만금 산업단지(1-①공구 210만9천㎡)가 내년 1분기 조기 착공하게 된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168억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상시고용 약 1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지경부는 "내년에는 새만금지구의 나머지 공구에 대한 준설토매립 실시계획은 물론, 산업단지 전체(1천870만㎡)에 대한 토지 이용계획 등 단지조성 실시계획을 수립토록 해 효율적인 개발사업이 이루어 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