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공급 늘려 추석물가 잡아라"

강만수 "공급 늘려 추석물가 잡아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유관부처 장관들은 29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추석 성수품 공급을 늘려 가격안정세가 추석 연휴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값 등 각종 제수 용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및 수급계획 ▲청년고용 촉진대책 등이었다.

관계부처 장관들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3주 간의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 중 추석성수품 가격 안정세 유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자"고 했다.

이를 위해 다음 주에는 강만수 재정부 장관을 비롯 각 부처 장관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주 재정부에서는 김동수1차관과 배국환 2차관이 각각 인천과 안양 지역 재래 시장에 나가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고용 증가 급감 속 청년층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취업애로층(실업자+취업준비자+쉬었음)이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청년 실업 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는 데 정부도 이해를 같이 하고 있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강만수 장관은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을 위한 잡트레이닝(job training) 기회를 늘리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자"며 앞서 발표된 일련의 계획을 환기하고 체계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