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AI' 크래프트테크, 200만$ 해외투자 유치

'금융 AI' 크래프트테크, 200만$ 해외투자 유치

케이플 어드바이저리에서 투자유치 계약 및 북미영업 MOU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금융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200만달러 해외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북미영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은행, 동부증권 등에 딥러닝 기반 금융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AI 전문업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1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딥러닝 기반 공모펀드인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에 사용된 딥러닝 솔루션 및 하나은행의 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하이로보에 적용된 딥러닝 포트폴리오 엔진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미국의 케이플 어드바이저리 솔루션(Caple Advisory Solution)은 하이테크분야 인수·합병(M&A)과 IT컨설팅, 금융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미국 케이플 가문의 패밀리오피스로 알려졌다.

F. 윌리엄 케이플 최고경영자(CEO)는 "부친이 미군대령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유리시스템즈의 김종훈 교수와도 워싱턴위저즈 구단이사회에서 만나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 솔루션 및 AI 분야에서 자산운용, 매매주문집행 등 여러 AI 버티컬을 상용화(커머셜라이즈) 단계까지 완성해 매출과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사업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북미 내 사업협력 및 향후의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케이플 어드바이저리의 주고객사인 북미 대형금융사들에 대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AI 솔루션 제품소개 및 현지화,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