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미콘, 반도체 결함분석 SW 대만에 수출

아이세미콘, 반도체 결함분석 SW 대만에 수출

 

대덕밸리 벤처기업 아이세미콘(대표 이재근 www.isemicon.com)은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대만의 TSCM사에 반도체 제조공정용 결함분석 소프트웨어 '디펙터Ⅱ'를 납품키로 하고 내년 1월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우선 1개 라인에 제품을 설치한 후 별도의 검증과정을 거쳐 미국, 싱가폴 등지에 있는 TSCM사의 6∼8개 생산라인에 추가로 납품될 예정이며 이 경우 최종 수출금액은 100만달러 가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이세미콘은 '디펙터Ⅱ'를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TSCM사에 동시에 납품하게 됐다.

'디펙터Ⅱ'는 반도체 제조공정중 반드시 발생하는 결함을 분석한 뒤 이로 인해 손실되는 반도체칩의 수를 가려내고 이 분석정보로 손실공정, 장비, 공정구간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세미콘측은 이 제품을 반도체 제조공정에 적용할 경우 1개 라인당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근 사장은 "아프간사태 등 세계경제의 악화로 TSCM사와의 계약도 늦게 이뤄진 것이다"며 "반도체 경기가 서서히 풀리고 있어 내년에는 급격한 매출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반도체 각 분야의 세계적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게 됨에 따라 '디펙터Ⅱ'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게 됐다"며 "내년에는 이들 업체로부터의 추가주문은 물론 기타 후발업체에서의 주문도 쇄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042)863-2022.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