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전자 업체 5개 사는 23조9천937억원 규모의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이트로닉스· 삼보컴퓨터 등 주요 5개사는 이 중 60%인 14조4천185억원 상당의 부품을 국산으로, 나머지 40%를 수입부품으로 충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사는 20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최한 ‘2002년도 전자부품 구매계획 및 정부지원 시책 설명회’에서 이 같은 전자부품 구매계획 규모를 발표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0조8천76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LG전자 9조5천738억원 ▲삼보컴퓨터 1조9천16억원 ▲대우전자 1조5천161억원 ▲이트로닉스 1천2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휴대폰용 부품이 5조6천960억원으로 전년대비 3.6%증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PC는 4조5천922억원(53% 증가), 캠코더는 3천306억원(24.9% 증가) 순이었다.
또 냉장고· 컬러TV·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기존 7대 가전용 부품은 총 구매액이 7조4천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백색가전의 국산부품 비중은 90%를 웃도는 반면 PC, CD롬 드라이브, PDP, 비디오카메라 등의 국산부품 비중은 50%를 밑돌았다.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