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일본 반도체 회사인 엘피다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이번 투자 대가로 엘피다 모기업에 무의결권 주식 취득 옵션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히로시마공장의 300mm 웨이퍼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과 엘피다는 또 새로운 D램 아키텍처 개발 계획을 포함한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6위의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는 히타치와 NEC가 합작으로 지난 1999년 설립한 회사. 이 회사는 설립 이래 줄곧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다.
히타치와 NEC는 지난해 엘피다 적자로 각각 130억엔의 손실을 입었으며 올해도 1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