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GHz 펜티엄4 이달 중 출시한다

인텔, 2GHz 펜티엄4 이달 중 출시한다

 

펜티엄4 프로세서를 앞세운 인텔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최근 대대적인 가격 인하 방침을 밝힌바 있는 인텔은 월스트리트의 분석가

들과 가진 회견에서 2GHz 펜티엄4 프로세서를 이달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

라고 언급했다고 ZD넷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텔은 이와 함께 기존 900MHz 및 1GHz 펜티엄III 프로세서를 1.5GHz

와 1.6GHz 펜티엄4 프로세서로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부회장은 "앞으로 펜티엄4 프로세서

를 주력 상품으로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펜티엄4 프로세서의 보급

을 위해 인텔 845 칩셋과 보다 저렴한 SD램(SDRAM)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D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른 제품은 1.4GHz 애슬론 프로세서이다. 인

텔이 이달 중 2GHz 펜티엄4 프로세서를 출시한다면, AMD보다 500MHz 더

빠른 프로세서를 갖게 되는 셈이다.

인텔의 이러한 적극적인 공세는 AMD의 거센 도전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AMD의 애슬론과 듀론 프로세서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6%에서 현재 22%로 상승한 반면 인텔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시

장점유율을 단 1%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추현우기자 fineappl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