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AMD, 1분기 매출 70% 증가

잘 나가는 AMD, 1분기 매출 70% 증가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을 맹추격하고 있는 AMD가 1분기에 매출 70% 증가라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AMD는 지난 3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에 13억3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C넷이 12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지난 해 같은 기간 매출은 7억8천만 달러였다.

AMD는 또 같은 기간 1억8천500만 달러(주당 38센트) 순익을 기록하면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주당 30센트를 웃돌았다. AMD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1천7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애슬론 64와 옵테론 판매 호조에 따른 것. AMD가 무서운 기세를 보이면서 라이벌 인텔과의 시장 경쟁이 한층 불을 뿜게 됐다.

인텔은 이미 지난 3월초 매출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AMD가 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잠식해 들어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AMD는 계절적으로 침체기인 2분기에는 매출이 제자리에 머물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