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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3년만의 업데이트…원작 소설도 나온다


전민희 작가 '룬의아이들' 3부 연내 출간…모바일 버전도 등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명 판타지 소설가 전민희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가 3년 만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원작 소설 '룬의 아이들' 3부도 함께 출간을 앞두고 있어 게임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개최한 이용자 쇼케이스 '블루밍: 장밋빛 초대'에서 이 같은 테일즈위버의 신규 업데이트 소식과 신간, 모바일 게임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2003년 출시된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 소설 '룬의 아이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포리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넥슨의 간판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배경음악으로도 정평이 나 있어 팬층이 두텁다.

넥슨은 '세컨드 런'으로 명명된 여름 업데이트를 내달 1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테일즈위버에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 던전 등 즐길거리가 게임 내에 적용된다. 특히 2014년 11월 등장한 에피소드3 챕터5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테일즈위버 원작 소설인 룬의아이들 3부 출간 소식도 전해졌다. 회사 측은 룬의아이들 3부를 올해 선보이는 한편 현재 절판된 룬의아이들 1부와 2부도 e북으로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부 이야기는 테일즈위버의 신규 에피소드 스토리로도 등장할 예정으로 게임팬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테일즈위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나온다. 앞서 공개된 '테일즈위버M'은 원작 고유의 감수성과 게임성을 살린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원작의 에피소드 1과 2의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공개 현장에서는 참석한 이용자가 각종 미니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과 테일즈위버 OST를 작곡한 박지훈 작곡가와 유튜버 '다즈비'가 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등 게임팬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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