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국내 유일 해저통신케이블 업체 KT 서브마린(대표 윤차현)이 12월 미국 TE서브컴의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공사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APG(Asia-Pacific-Gateway)와 AAE-1(Asia-Africa-Europe) 등 KT 서브마린의 국제해저케이블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공사의 케이블 총 길이는 1만4천km로 KT 서브마린은 그 중 부산 송정에서 남중국해 인근 아시아 지역 구간에 대해 올해 4월부터 9월말까지 공사를 수행한다.

KT 서브마린에서 수주한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공사는 지난 12월에 계약을 체결한 천해부와 심해부 공사에 이어 2017년 1월 말 추가로 계약한 심해부 공사까지 총 USD 9,79만달러(110억원) 규모다.
윤차현 KT 서브마린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제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2015년 태평양 해저케이블 관제센터(NCP NOP) 유치에 성공한 KT와 함께 KT그룹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