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네트워크장비에 탑재되는 프로세서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모델은 IXP425, IXP2400, IXP2800 등 3종. IXP425는 가입자단말기(CPE)에 장착되며, IXP2400는 2.5Gbps급의 엑세스망 장비에, IXP2800은 10Gbps급의 코어망 통신장비에 각각 탑재된다.
특히 이 프로세서들은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가 있어 개발자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인텔코리아는 xDSL업체와 메트로이더넷 등 최근 보급률이 높거나 국내업체들이 시장경쟁력을 갖춘 분야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인텔코리아의 이회성 이사는 "통신장비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에 가능한 빨리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길 원하고 있다"면서 "종전 ASIC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모듈화가 쉬운 프로세서로 통신장비칩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은 올해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무선랜 칩셋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