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처리장치(CPU) 전문업체인 AMD코리아(대표 박치만)가 인텔의 2.2GHz 펜티엄4에 대응한 신형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애슬론 XP-2000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AMD의 '애슬론 XP-2000플러스'를 장착한 PC는 컴팩 '프리자리오' 제품을 통해 즉각 시판되며 HP의 '파빌리온'를 비롯해 마이크론PC, 유럽의 NEC-CI를 포함한 주요 PC 제조업체들도 이 프로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AMD '애슬론 XP-2000플러스'의 가격은 국제 도매가 기준으로 1천개 단위 구입시 개당 339달러이다.
AMD는 고유 모델번호를 사용해 자사 애슬론 XP 프로세서를 구분, 인텔의 메가헤르쯔(MHz)로 표기되는 클럭속도 방식과 CPU 성능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XP-2000플러스 프로세서 역시 인텔의 2GHz급 이상 펜티엄4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된 것이다.
한편, AMD 애슬론 XP 프로세서는 멀티미디어 기능 향상을 위한 콴티스피드(QuantiSpeed) 아키텍처, 384KB의 온-칩 풀 스피드 캐시, 3DNow 프로페셔널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