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 D램, 2G CPU 바람타고 회복세

램버스 D램, 2G CPU 바람타고 회복세

 

램버스 D램이 기운을 차리고 있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지난 12일 128메가

램버스 D램 모듈(RIMM 800MHz)이 전날보다 0.46% 올라 41.00~45.00달러로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말 인텔이 펜티엄4 PC용 2기가 CPU를 출시하면서 램버스 D램의

가격하락이 멈추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고급 기종의 PC시장'은 램버

스 D램의 '성역'으로 일컬어지고 있기 때문에 고성능 CPU 츨시에 따라 수요

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의 김영준 연구원은 "8월말 인텔의 2기가 CPU 출시 시기가 램버스

D램 가격의 바닥으로 볼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가격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월 1천500만개씩 생산하던 삼성전자가 1천만개 수준으로 생산을 줄

인 것도 가격 상승에 한 몫을 한 셈"이라며 이는 "램버스 D램의 유통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반응이 금방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상가의 128메가 램버스 D램 모듈 가격도 최근 6만원 선에서 거래

가 이뤄지며 다소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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