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반도체 업체들의 6월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TSMC와 UMC등 파운드리 업체들과 윈본드 등 D
램 업체들의 6월 실적이 모두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6월 매출액은 지난달보다 3.9% 감소
해 2억3천92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선 무
려 29.1% 감소한 수치다.
UMC도 6월 땡볕을 견뎌내지 못해, 지난달에 비해 14.3% 감소한 1억2천290만
달러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52% 감소했다.
D램 메이커도 마찬가지.
윈본드(Winbond)의 6월 매출액은 전월 대비 20% 감소해 4천920만달러에 그
쳤고 모젤 비텔릭(Mosel Vitelic)도 전달보다 67% 줄어들어 1천761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칩셋 제조업체인 비아(Via Technologies)의 경우도 지난달에 비해 매출이
26% 줄었고 SiS도 25%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의 김익상 연구원은 "금년들어 파운드리 업체들의 매출액은 상
반기 내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6월 매출액은 연초인 1월에 비해
51.5% 감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href=mailto:chaosing@inews24.com>chaosi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