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오라클은 글로벌 통합 멤버십 플랫폼 기업 MTO 글로벌이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MTO글로벌은 이를 통해 고객 로열티 플랫폼인 'M2O(Membership & Mileage To Opportunity)'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로열티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통합되면서 소비자들은 환급성 향상, 사용성 제고 등의 이점을 얻고 파트너사들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마일리지는 제한된 사용처와 기간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치가 떨어지고, 기업에는 고객관계 유지라는 순기능보다 충당부채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은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누적 마일리지, 사용자 이력, 변환 포인트 등의 모든 정보를 안전하게 기록해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항공사부터 소매점에 이르는 다양한 사용처에서 포인트를 적립·거래·교환하며 실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2O 플랫폼을 지원할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Hyperledger)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업 고객들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트랜잭션을 지원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관리도구, 보안 서비스 등이 사전 구성돼 있으며 타사 애플리케이션이나 사내 구축 시스템과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최창남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부문 전무는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오라클의 맞춤형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 환경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가용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서비스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