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SAP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각 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상호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AP와 MS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력을 강화한다.
SAP의 프라이빗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가 MS 애저에 탑재되고, 고객은 'SAP S/4HANA'를 안전한 매니지드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수 있다.

또 MS는 내부 재무 프로세스 구동 솔루션으로 SAP S/4HANA를 애저에 도입할 예정이며, SAP는 내부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을 애저로 이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SAP의 조달장터 'SAP 아리바'는 구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고 있는 애저 활용의 폭을 확대한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SAP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단 계획이다.
현재 코카콜라,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패니, 코츠, 코스트코홀세일 등 다양한 종류의 기업 고객사가 SAP와 애저를 활용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MS와 SAP는 서로의 솔루션을 활용해 각자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며 "고객이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애저 상에서 구동되는 SAP S/4HANA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맥더멋 SAP CEO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이 MS와 SAP를 신뢰하고 있다"며 "양사는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성장이라는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