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中企·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타진

국내 유망 中企·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타진

미래부, '2016 K-글로벌@실리콘밸리' 개최…올해로 5번째

[성상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2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CT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16 K-글로벌@실리콘밸리'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의 공동 주관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ICT 분야 대표 국제행사다.

행사 첫 날에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신기술 및 신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아울러 이틀간 '수출상담회'를 열고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된 44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구글, 애플 등 약 200여명의 글로벌 기업 바이어들과의 수출 및 투자 등을 위한 1:1 상담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ICT 분야 창업지원기관들을 통해 선발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25개사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업성을 평가받는 '스타트업 IR'이 이어진다.

아울러 한인 ICT 해외 인재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16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채용상담회'와 한인 ICT,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모색하는 'K-네트워킹'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창업투자 전문기관인 KIC-실리콘밸리, 한국벤처투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Big Basin Capital(운용사) 등이 코리아 엑셀러레이팅 펀드(KAF) 업무협약 협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전 세계는 지능정보기술로 모든 경제사회 시스템을 혁신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들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