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호라이즌·하이퍼 분리 운영, 사업 실행력 높이고 부담 최소화"

[컨콜] SKT "호라이즌·하이퍼 분리 운영, 사업 실행력 높이고 부담 최소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호라이즌과 SK하이퍼의 역할에 대해 "사업 추진 단계가 다른 만큼 각 사업의 특성에 적합한 추진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SK T타워 전경. [사진=SKT]

박 CFO는 "수도권 중심의 데이터센터 사업과 울산 100MW 구축,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담당하는 SK호라이즌은 기존 커머셜 계약과 파이낸싱 구조가 이미 상당 부분 갖춰져 있다"며 "당사가 지분을 유지하며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화를 담당하는 SK하이퍼는 향후 커머셜 계약 체결과 대규모 투자, 재원 조달 등 사업 개발에 필요한 절차가 남아 있다"며 "구체화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추진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사업에 적합한 체계를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재무 부담을 관리하면서 AIDC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