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U+ "스타링크, 이동통신 시장 새 경쟁 요인 가능성⋯단기 대체는 제한적"

[컨콜] LGU+ "스타링크, 이동통신 시장 새 경쟁 요인 가능성⋯단기 대체는 제한적"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케빈 조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4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스타링크는 위성과 일반 이동통신 단말을 직접 연결하는 D2C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MSS 밴드 및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를 추진하는 등 위성 기반 모바일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위성 통신이 기존 지상망의 커버리지 보완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이동통신 시장의 새로운 경쟁 요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성통신이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를 단기간에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그는 "국가별 주파수 정책과 규제 환경이 상이하고 위성 기반 서비스가 단기간 내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를 대체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오히려 위성망은 산간, 도서, 해상 지역 등 지상망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며 지상망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비지상망(NTN) 기술 연구와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케빈 조 CSO는 "당사는 글로벌 위성 통신 및 디바이스 기술 발전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NTN 핵심 기술 연구와 3GPP 기반 글로벌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성망과 지상망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사업 기회를 검토하며 미래 통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