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월드와이드 찾은 과기부…피지컬 AI 학습데이터 사업화 현황 점검

스카이월드와이드 찾은 과기부…피지컬 AI 학습데이터 사업화 현황 점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카이월드와이드(대표 신재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를 방문해 피지컬 AI 학습데이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소라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송창종 디바이스 AX혁신팀장 등이 참석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에서는 신재혁 대표와 제갈완 CBO, 정원영 상무, 안필용 CTO,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가 참석해 그룹의 데이터 기술과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가운데)과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강남구 스카이월드와이드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이번 방문에서 과기정통부는 스카이월드와이드의 AI·합성데이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을 듣고 질의 응답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AI가 적용된 로봇·장비가 산업 현장에서 정확하게 대응하려면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담은 학습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하고 수집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피지컬 AI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피지컬 AI 시대로 이어가려면 이 같은 현장 데이터를 국내에서 확보하고 축적하는 기반도 함께 갖춰야 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데이터 풀스택'으로 데이터 확보와 국내 축적을 함께 풀어가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가 현장에 없는 데이터를 합성데이터로 만들고 스카이월드와이드가 데이터를 정리·연결해 국산 데이터베이스(DB)로 국내에 보관하는 구조다. 국내 제조 현장에서 나온 데이터가 국내 기업의 자산으로 쌓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스카이월드와이드는 '피지컬 AI 학습데이터를 만들고 지키고 잇는다'는 메시지 아래 두 회사의 주요 기술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피지컬 AI 분야의 기술개발 방향 등을 소개했다.

신재혁 대표는 이날 디지털트윈 기반 합성데이터와 데이터 품질 관리 역량을 소개하고,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기술 활용 가능성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신 대표는 "제조강국인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이어가려면 우리 현장의 데이터를 우리 기술로 만들고 지키는 기반이 있어야 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현장에 없는 데이터를 만들고 그 데이터를 국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며, 국가 피지컬 AI 확산을 뒷받침하는 학습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현장에서 모으기 어려운 장면을 믿고 쓸 수 있는 합성데이터로 만들어, 국내 제조 현장이 자체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피지컬 AI를 도입하는 데 기여하겠다. 글로벌 협업으로 검증한 기술을 국내 제조 현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