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신설

대웅제약,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신설

임상 연구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제품 연구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웅제약이 인천 송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신설했다.

2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바이오 제조소는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안에 위치해 글로벌 표준 수준의 무균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임상 연구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제품을 생산한다.

대웅제약은 연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처리를 위한 법적 허가를 마무리하고 시설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지난 28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개소식에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말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축적한 연구를 임상 단계로 연결하고 임상 연구에 필요한 첨단바이오 물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또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보유한 연구·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을 확대해 연구 성과가 임상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앞서 10여년간 경기 용인 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줄기세포와 면역·유전자 치료제 연구 기반을 확장해왔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송도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는 대웅제약의 첨단바이오 연구 성과를 속도감 있게 임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용인과 송도를 잇는 임상연구용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진, 거점 의료기관과 협력해 바이오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대웅제약은 국내 거점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과 연계해 연구와 임상, 생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